바쁜 현대인을 위한 현실적인 다이어트 식단 짜는 법, 4단계

현실적인 감량 목표 세우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짧은 기간 내에 많은 체중 감량을 원합니다. 한 달 5kg~10kg 정도의 무리한 감량 목표는 절식과 더불어 각종 몸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원인이 됩니다.

잘못된 다이어트 습관은 체지방의 감소뿐만 아니라 근육량의 감소를 동시에 일으켜 기초대사량이 줄어드는 상황을 야기합니다.

기초대사량의 감소는 방출되는 에너지보다 축적되는 에너지의 증가를 유도하여, 결국 우리가 우려하는 요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목표 설정을 과하게 잡지 않는다면 요요 없이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목표 설정과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을 구축한다면 체중 감량과 동시에 다이어트 후에도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식사 계획, 준비하기

다이어트를 위해 약속과 외식을 무리하게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일주일 중 70%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나머지 30%의 식사는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먹되, 과식하지 않는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상 후 1시간 이내에 첫 끼를 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4시간 간격으로 식사 시간을 분배하여 나의 생활 패턴에 맞게 식사 간격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꿀팁!

직장인들은 점심 식사 메뉴로 간단한 다이어트 식단인 밀프렙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잦은 외식과 회식 등으로 채소(식이섬유소)를 챙겨 먹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밀프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채소를 듬뿍 넣어 영양소 균형을 잡는다면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외식 비용까지 아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닐까요?

완벽한 식단에 대한 강박 내려놓기

적절하게 외식 즐기는 연습

사람은 사회성을 가진 동물이라 늘 혼자서 지낼 수는 없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횟수로 외식을 즐긴다면 매번 굶어야 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이분적으로 구분하는 사고방식 내려놓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머릿속에 정리가 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다이어트 시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밖에 없으며, 오히려 음식에 대한 강박과 집착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먹을 수 없는 음식은 없습니다.

조절해야 될 음식,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줘야 할 음식만 있을 뿐입니다. 피자 1조각을 먹더라도 부족한 채소(식이섬유소)와 단백질 식품을 추가하여 함께 챙겨 주는 것처럼, 맛있는 음식도 적당히,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 감량보다는 ‘습관 만들기’에 집중하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체중 감량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규칙적인 식습관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 우리 몸의 대사 흐름이 건강하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규칙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면 부수적인 간식 섭취의 비율을 줄일 수 있고 과식 및 폭식을 줄여 나갈 수 있습니다.

무리한 감량 목표를 세우기 보단, 식습관을 전체적으로 개선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면, 체중 감량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