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탄수화물 중독?’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탄수화물 중독이란 탄수화물 식품, 특히 그중에서도 달달한 식품을 지속적으로 찾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탄수화물 중독은 다양한 신체, 정신적 문제를 야기합니다.
탄수화물 중독이란?
탄수화물 중독이란 탄수화물 식품, 특히 그중에서도 달달한 식품을 지속적으로 찾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류가 높은 음료, 초콜릿, 케이크, 디저트류 등 정제된 탄수화물의 당류는 소화, 흡수되는 과정이 아주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혈당을 빠르게 그리고 일정 수치보다 높게 올립니다. 우리 몸은 급격히 올라간 혈당을 빠르게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일정량보다 과하게 분비시킵니다.
과하게 분비된 인슐린은 공복감을 느끼게 하여 다시 달달한 식품을 찾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시킵니다.
생각보다 심각한 탄수화물 중독 위험성
탄수화물 중독은 혈당이 불안정해지고 탄수화물의 잉여에너지가 중성지방, 즉 체지방과 최종 당화산물이 체내에 축적되는 문제를 야기합니다.
최종 당화산물의 축적은 노화를 촉진하고 면역기능의 저하로 당뇨병과 비만을 야기하며 자궁난소질환과 치매, 심혈관질환 같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합니다.
특히 설탕 등 단맛이 강한 정제된 당류는 뇌의 도파민을 자극하여 행복 호르몬을 분출합니다.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달달한 음료 또는 달달한 간식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혈당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혈당 불안정이 지속되면 반응성 저혈당증뿐만 아니라 인내심 부족, 분노 조절 장애, 충동조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혹시 나도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법
탄수화물 중독 자가 진단 리스트입니다.
한 가지 증상만 있어도 탄수화물 중독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체크 개수가 많을수록 심한 중독을 의미합니다.
탄수화물 중독 치료법
- 적당한 수면시간을 준수합니다.
- 과당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줄입니다. 특히 달달한 음료 섭취를 제한합니다.
- 간식은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합니다. 포만감을 높일 수 있는 견과류나 무가당 두유 등을 활용합니다.
-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여 혈당 흐름의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 식이섬유소와 단백질을 균형 있게 포함하여 식사합니다. 섬유소와 단백질은 탄수화물이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을 끊으면 안 되는 이유
탄수화물을 끊으면 심각한 산증, 변비, 영양소 결핍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케톤체의 축적으로 신체를 산성화시켜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케톤 식단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지방을 먹어도 살이 빠진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 후기 중 오히려 살이 찌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입 냄새가 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탄수화물이 부족하여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쓸 때 발생 되는 아세톤이라는 물질에 의해 발생합니다.
탄수화물을 장기적으로 끊게 되면 체지방뿐만 아니라 체단백질의 분해도 이루어져 근육량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적당한 탄수화물 섭취가 필요한 이유
- 에너지 공급
탄수화물은 섭취 후 최종적으로 소화계에 의해 단당류(포도당 등)로 분해되어 흡수되어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됩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중 55~65%는 탄수화물에 의해 제공됩니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하면 전신 쇠약, 피로, 현기증, 두근거림, 뇌 반응 둔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뇌 기능 유지
탄수화물이 최종적으로 소화되어 만들어진 포도당은 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하고 에너지가 부족하면 작업 효율이 떨어집니다.
또한 적당한 탄수화물 섭취는 오히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식후 만족감과 행복감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탄수화물을 끊은 사람들은 가벼운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장 기능 강화
다당류 탄수화물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탄수화물 섭취 부족은 변비를 일으키거나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효율적인 단백질 흡수
탄수화물은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